중문관광단지에서 출발하여 거문오름과 우도를 돌아 만장굴을 구경하고 다시 돌아오는 자유코스 투어였습니다.

기사님이 아침 일찍 먼저 미리 와서 기다려주시고 가는 동안 렌트카나 버스 이용시 놓치기 쉬운 명소나 이야기들을 지루하지 않게 해주시고

돌아올때에도 왔던 길을 일부로 가지 않고 다른 제주의 모습을 보여주시기 위해 일부러 더 먼 거리를 운행해주시면서 

눈, 비, 바람의 제주의 모든 모습을 구경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거리상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가는 거리였는데 기사님의 훌륭한 이야기와 훌륭한 드라이브로 인해 예상치 못했던 것들을 많이 구경하면서 

여행할 수 있었던 혼자였지만 혼자아닌듯한 돈아깝지 않은 여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